밀양대공원에는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시 독립기념관, 현충탑 등의 밀양지역 주요 상징물이 들어서 있으며, 공원 내 산책로 등이 정비되어 밀양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자가용 47분 소요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천황산(天皇山) 중턱에 위치한 얼음골은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한 곳이다. 얼음골은 천황산-능동산 능선 북사면상의 해발고도 350~1,000m 사이에 안산암(安山岩)으로 구성된 수직단애와 1만㎡(약 3,000평)의 경사진 애추로 구성된다. 이곳은 6월 중순부터 바위틈에 얼음이 생기기 시작하여 여름이 끝날 때 까지 얼음이 녹지 않는다. 반대로 겨울에는 바위틈에서 더운 김이 올라오며 겨울내내 지속되어 계곡의 물이 얼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1970년 4월 24일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되었다. 얼음골 주변에는 호박소, 가마볼폭포, 오천평반석 등 아름다운 지형경관자원과 백연사, 천황사 등의 고찰들이 있어서 최근 각광받는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 자가용 1시간 소요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에 있는 못이다. 물줄기가 폭포로 돌에 떨어져 움푹 파인 것이 못이 되었다. 못의 모양이 방앗간에서 쓰던 절구(臼)의 일종인 호박을 닮았다 하여 호박소라 불린다. 둘레 30m 규모이며, 위쪽에 형제소(兄弟沼)가 있다. 이무기가 글을 읽고 용이 되어 호박소에 잠겼다는 전설이 있으며, 밀양의 기우처였다. │ 자가용 1시간 16분 소요 │